June 3, 2024
[Where are you now?] 파웰 로키키 (FMBA 1기 졸업생) – Foundation of Consumers
FMBA
성균관대학교 SKK GSB는 창학 20주년을 맞아 졸업생이 졸업 이후 각자의 자리에서 어떻게 커리어를 쌓고 있는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인터뷰로 알아보는 'Where are you now?'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SKK GSB Full-Time MBA 1기 졸업생: 파웰 로키키(Pawel Rokicki)
파웰은 현재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는 비영리 단체, 소비자재단의 리더로서, 또 다섯 자녀의 아버지로서의 삶을 일구어 가고 있습니다. 그는 SKK GSB에서 MBA를 취득했고 삼성전자 본사에서 근무하기도 했습니다. 이미 경영학 학위를 받은 그가 SKK GSB에서 MBA코스를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파웰은 SKK GSB의 Full-Time MBA 프로그램 모집 공고가 담긴 이메일을 받았던 날을 떠올리며 말했습니다. "더 많은 비즈니스 지식과 함께 국제적인 경험을 쌓고 싶다는 꿈이 있었습니다. 아시아에 가본 적이 없던 저에게 SKK GSB 진학은 멋진 모험처럼 느껴졌습니다. MIT Sloan School of Management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도 있어서 망설일 이유가 없었습니다"
파웰은 SKK GSB에서 공부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MBA프로그램에서 공부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었고 그 과정은 힘들었지만 무엇보다 유익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목표를 향해 끈기 있게 나아가고 포기하지 않는 것을 배웠습니다"라고 합니다. "두 회사의 합병에 대한 밸류에이션 과제가 주어진 'Intensive Week’의 Finance 수업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과제에 대한 안내를 모두 듣고도 해결 방법이 도저히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다른 학생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교수님께 추가 질문을 하는 등 끝까지 매달린 끝에 해결법을 제시할 수 있었습니다. 졸업한 지 18년이 지났지만 이 때 배운 끈기는 여전히 저 자신을 발전하게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폴란드와 완전히 다른 문화를 가진 한국에서 살면서, 직관이나 감정에 따라 행동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법을 배웠다고 덧붙입니다. "제 직관은 폴란드인의 것이지 한국인의 방식이 아니기 때문이죠. 저의 감정이 현실을 잘못 해석한 것에 대한 반응일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폴란드로 돌아간 그는 소비자 재단을 설립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파웰은 어머니가 이 분야에서 일을 하셨기 때문인지 자신의 피 속에도 소비자 권익 옹호 정신이 흐르고 있다고 말합니다. 최근에는 디지털 플랫폼을 만들어 소비자 권리 강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그는 "소비자가 플랫폼을 통해 회사에 메시지를 보내고 사건을 공개하기로 결정하면 사건의 내용과 이에 대한 답변이 인터넷 사용자에게 모두 공개됩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빠른 해결이 좋은 평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되는 것"이라며 온라인 플랫폼의 원리를 설명했습니다. 파웰의 꿈은 폴란드에서 소비자 권한 강화를 위한 소셜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파웰은 재택근무를 하며 아내와 함께 홈스쿨링을 하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의 진짜 일꾼인 훌륭한 아내 덕분입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그는 어떻게 가정 생활과 일의 균형을 유지할까요? "제 전략은 간단합니다. 제 일은 가족을 위해 하는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 역시 진짜 기업이란 생각을 가지고 가족 기업을 잘 운영하려고 합니다. 어린 '파트너'들, 아이들은 종종 말을 듣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용하지만 단호하게 가르치고, 사랑으로 꾸짖으며, 명확한 경계를 만들고 또 아이들이 우리를 도울 수 있도록 하는 일상을 만들려고 노력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저희 가족은 어떤 것 과도 바꾸고 싶지 않은 잘 조직된 '가족 기업'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파웰은 학생이나 기업가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어할까요? 그는 인생에서 올바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저는 30대 초반에 행복을 찾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무언가 빠져 있었어요. 그것은 하느님이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최우선 순위는 하느님과의 관계입니다. 그 다음으로 결혼 생활과 자녀, 그리고 직업이 뒤따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조언은 하느님과 가족과의 관계보다 일이나 다른 활동을 우선시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파웰은 인터뷰를 마치며 "언젠가 가족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여 나라, 문화 그리고 제가 다녔던 멋진 비즈니스 스쿨을 보여주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FMBA 2006
RokickiPaw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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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ndation of Consum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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