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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 2024

[Where are you now?] 백동석 (FMBA 5기 졸업생) – 삼성바이오로직스

FMBA

성균관대학교 SKK GSB는 창학 20주년을 맞아 졸업생이 졸업 이후 각자의 자리에서 어떻게 커리어를 쌓고 있는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인터뷰로 알아보는 'Where are you now?'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SKK GSB Full-Time MBA 5기 졸업생: 백동석(DongSuk Baek)

 

SKK GSB에서 Full-Time MBA 프로그램을 마치고 삼성중공업과 삼성인력개발원을 거친 백동석 동문은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조직문화 그룹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삼성그룹 내에서 세번째 회사를 경험하고 있는 그는 “매우 다른 업종과 조직 문화를 가진 회사들이라 저는 나름대로 이직이라고 생각합니다. 중후장대(重厚長大)한 조선소인 삼성중공업과 경박단소(輕薄短小)의 의약품 제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또 삼성그룹의 인재와 리더를 양성하는 인력개발원까지 산업분야가 다른 기업 특징과 문화를 다양하게 경험해 왔지요.”라고 전했습니다.

 

삼성그룹에서 20년간 HR 전문가로 근무해 온 백 동문은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최고경영자 양성과정을 담당해 차기 CEO 후보군인 부사장급을 대상으로 교육 과정을 기획하고 제공하던 것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교육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구루(guru·스승)를 찾는 것도 쉽지 않았을뿐더러 각 관계사에서 모인 쟁쟁한 부사장들이 서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찾고 적절히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야 했기에 늦은 밤까지 고민하며 과정을 기획하곤 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백 동문은 재직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리더십 교육체계를 설계하고, 그룹과 팀 리더들에게 시뮬레이션 기반 리더십 교육과정을 최초로 운영하는 등 혁신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리더십 프로그램들을 오랫동안 운영해 왔습니다.

 

리더들에게 리더십 프로그램을 제공해 온 백 동문. 그가 생각하는 리더십이란 어떤 것일까요?

 

백 동문은 "리더십도 유행에 따라 변해왔습니다. 기업 환경과 문화, 그리고 세대가 변하기 때문입니다. 리더십은 구성원의 신뢰와 협력, 소통을 바탕으로 하다 보니 민감한 주제일 수밖에 없고, 그래서 리더들은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할 수밖에 없습니다. 뛰어난 리더십을 갖추려면 무엇보다 리딩(leading) 해야 하는 대상 조직에 본인만이 적용가능한 리더십 역량을 적용시키되 그 기반은 ‘내’가 아닌 ‘부서원’의 속성과 니즈를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직원들의 속성과 규모, 조직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조직의 목표는 무엇인지에 따라 유연성이 많이 필요합니다. 정말 쉽지 않지요.” 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SKK GSB에서 MBA 교육을 받던 시기를 떠올리며 “최고의 시설이 갖춰진 곳에서 앞서가는 수업을 받으며 자부심을 느꼈던 시절입니다. 100% 영어 수업을 하던 곳이 드물던 때라 부담스러워 하면서도, 외국인 동기들과 팀플레이를 하고 교수님들의 콜드 콜(Cold Call·교수가 학생을 지명해서 하는 질문)도 열심히 준비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백 동문은 “졸업 후 현장에서의 쌓아온 경험과 MBA 과정에서 얻은 지식, 비즈니스 케이스 분석이 결합돼 특정 이슈와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 시너지가 효과적으로 적용돼 현재의 위치에 이르게 됐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후배님들이 MBA 과정을 졸업한 후 리더로서 역할을 요구받는다면, 지금의 모든 학습 요소들이 분명 본인의 경쟁력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20년간 배출된 수많은 동문과 선후배들이 여러분의 커리어에 날개를 달아 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ABOUT ALUMNI
백동석

FMBA 2010

백동석

  • position

    Samsung Biologics